Dream Project 07

2012.11.21 15:56



드림실현 프로젝트는 어느덧 7번째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그동안의 과일, 분식, 두부, 미용, 세탁, 떡에 이어 7번째 업종은 정육업입니다. 7호점 <착한 정육점> 기획의 가장 큰 키워드는 'Local Cool'이며 동네 주민들에게 '와!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다니!' 와 같은 놀라움을 주되 너무 과시적이거나 부담감을 느껴 발길이 꺼려지는 곳이 아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그 동네에만 있는 쿨한 정육점이 되길 원한 것이죠. 현대카드 디자인랩은 정육점에서도 모던하고 세련된, 이국적인 느낌을 줄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시장 골목 안쪽에 위치한 가게의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동네 분위기와도 조화를 잘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우선, 상호명부터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고깃집인지 정육점인지 헷갈리게하는 기존의 '착한 소 맛돼지'라는 불분명한 상호명을 '착한 정육점'으로 바꿈으로써
착한 가격에 맛있는 고기를 제공한다는 사장님의 의지를 담을 뿐 아니라 정육점의 아이덴티티 또한 높이게 되었습니다.


좁은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친 철저한 공간 디자인 플래닝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기존 가게 내부의 어지럽던 동선을 먼저 정리해야했습니다. 작업공간과 고객동선이 겹치고 도마위에 여러 집기들이 놓여있는 등 어지럽혀 있는 내부 환경들은 위생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신뢰를 주지 못했습니다. 가게 외부에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쇼케이스는 가게안으로 들여왔고, 가게 문은 전체 개폐식 통유리로 하여 환하고 깔끔한 시야를 확보하였습니다.


가게 전체 칼라 컨셉은 돼지 고유의 핑크를 딴 '돼지핑크'입니다. 돼지핑크를 메인칼라로 하되, 미드나잇 네이비로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잡아주며 색감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미드나잇 네이비는 많은 네이비 톤 중에서도 어둡지만 이면에 발랄함을 가지고 있어서 정육점 내부의 인테리어 조명과 고기를 넣고 진열해두는 쇼케이스의 조명 또한 가장 돋보이게 해주는 칼라입니다. 네이비의 실내 천정 아래 돼지핑크의 밝고 사랑스러운 색상의 실내 인테리어의 가게 안은 마치 어두운 밤하늘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야시장의 생기를 보는 듯합니다.





저렴한 가격을 가게의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사장님은 가격을 일일이 종이에 적어서 붙여두는 방식으로 가격표시를 해오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판은 어쩌면 가게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일지 모릅니다. 현대카드 디자인랩은 기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유지하되 도마를 떠올리는 사이드 간판과 가격판을 고기를 거는 S자 고리에 나란히 걸려있는 가격판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도마 모양을 한 가격판을 고기를 거는 S자 고리에 나란히 걸어서 깔끔함과 재미있는 요소로 시각적인 주목도를 높였습니다. 도마 모양은 가격판뿐만아니라 사이드 간판, 명찰, 스티커에도 적용하여 일관된 디자인으로 공간의 집중도와 정육점의 아이덴티티를 높여줍니다.





정육점 앞에 놓여있는 빠알간 수레와 돼지 모형의 보드가 보이시나요? 멀리서도 정육점임을 알아 볼 수 있으며 오늘의 특별상품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요소를 배치한것입니다. 이러한 재치있는 오브제들을 배치함으로써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 또한 사로잡습니다.


현대카드 디자인랩은 우리의 철학과 마음을 다하여 가게를 새단장 해드렸습니다. 소규모 가게라는 상대적 취약점은 이제 어느새 이 가게의 매력과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요소가 되어있습니다.  뚝 떨어진 기온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옷깃을 여미는 초겨울, 어느덧 밤이 되고 독산동 상가 골목에도 어둠이 찾아왔지만 착한 정육점'을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습니다. 사장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며 가게 안에서는 행복한 웃음 소리가 가득합니다. 착한 정육점이 이 동네를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되어있는 기분좋은 상상을 해봅니다. 현대카드 디자인랩은 드림실현 프로젝트로 자신감과 행복함을 되찾은 사장님 가족의 밝은 앞날을 응원합니다.



Recently, the seventh Dream Project has been completed. Following the previous businesses – a fruit store, a snack bar, a tofu store, a beauty shop, a laundry and a rice-cake shop – we chose a meat store for the seventh Dream Project. The keyword for the Dream Project 07 <The Honest Butcher>  is ‘Local Cool’, which can give neighbors new and fresh impression but is not too showy to make them feel free to visit. We wanted the store to become a cool store, favored by its neighbors. The Hyundai Card Design Lab considered whether a meat store can make a modern, sophisticated and exotic feeling. Of course, we gave a thought to harmony with atmosphere of the village as the store is in an alley of a market.


First, we changed the store name. The previous name, ‘Good beef, tasty pork’, which was confusing if it was a meat restaurant or a meat store, was changed into ‘The Honest Butcher’ to express its owners will to provide savory meat at a good price and raise identity as a meat store.


With a view to utilizing the narrow space in a more efficient way we conducted thorough space design planning several times. We had to rearrange the previous complex traffic line. Because traffic lines for the owner and customers overlapped and the interior was disordered with much stuff scattered on a cutting board the store could not give confidence in the aspect of sanitation and environment. We brought in the showcase, which had occupied much outside and installed a glass door which can be wide open to give a bright and neat impression.


The main color was pig pink and midnight navy was added so as not to become too light and be in balance. As midnight navy is a little dark but has vividness, it sets off the interior lighting and the showcase lighting. Under the ceiling of midnight navy color, the bright and lovely interior color gives us an impression of a cheerful night market under a night sky.


As the owner, who had focused on a competitive price, marked prices on a paper and posted it, a price board was really needed. Maintaining the previous communication method, the Hyundai Card Design Lab applied a differentiated design by creating a cutting board-shaped signboard and price boards, which are hanging by s-shaped rings as if they are meat. The cutting board-shaped price boards, which are hanging by s-shaped rings side by side like meat, attract visitors’ eyes by their tidy and interesting appearance. The shape of a cutting board was also applied not only to price boards but also to the signboard, a name tag and stickers, maintaining consistency and raising the shop’s identity.


Can you see the red cart and the pig-shaped board in front of the store? They make people recognize the butcher shop even from a distance and can be used for publicizing the special product of the day. These witty objets also catch eyes of passersby.


The Hyundai Card Design Lab renovated the Honest Butcher devoting its whole philosophy and mind. Its relative weak point as a small shop was changed into an element which adds attractiveness and loveliness to it. Even in this cold early winter and it has gotten dark, the customers who visit the Honest Butcher do not fall off. A broad smile spreads over the owner’s face and pleasant laughter fills the shop. We delightfully picture the Honest Butcher as a mascot of the village. The Hyundai Card Design Lab wishes the owner and his family to gain confidence and happiness by the Dream Project and hopes for their bright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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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스키 2012.11.22 07:59 신고

    현대카드디자인! 무한열정이느껴집니다.

    • addr | edit/del 현대카드 디자인랩 2012.12.28 11:57 신고

      저희의 열정이 느껴지신다니 기쁘네요^^ 앞으로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ㅎ

  2. addr | edit/del | reply 착한남자 2012.11.24 15:22 신고

    현대카드디자인에 관심이많이생기네요
    이렇게 많은 고민과 노력이있기에 좋은
    결과물이나오는것이군요. 디자인을공부하는학생으로 마니배웁니다.

    • addr | edit/del 현대카드 디자인랩 2012.12.28 14:03 신고

      안녕하세요^^ 앞으로도 저희 디자인 블로그 많이 찾아주세요~~

  3. addr | edit/del | reply 눈사람 2012.11.27 18:30 신고

    여기친구네동넨데!!! 리모델링 비하인드
    스토리가여기있었군요!!! 조아요♥♥

    • addr | edit/del 현대카드 디자인랩 2012.12.28 14:37 신고

      친구분 동네이시군요! 착한 정육점 실제로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보셔요~~ 사진보다 더 예쁘답니다ㅎㅎ

  4. addr | edit/del | reply 핑크돼지 2012.12.28 11:36 신고

    티비에서 봤는데 이렇게 블로그에 와 보니 제가현카디자과 가까이있는거같아서 좋습니다 쿄쿄
    자주들어와서 봐도되죠?

    • addr | edit/del 현대카드 디자인랩 2012.12.28 11:47 신고

      그럼요~ 물론이죠^^ 2013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맑고 높은 하늘, 따스한 햇살 그리고 아침저녁의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가을입니다. 현대카드 디자인랩은 어느 해보다 더욱 뜻깊은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희망다미 서울지원센터에 어린이 드림 도서관을 조성해 기부하였습니다. 어린이 드림 도서관은 지난 3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이 발간한 '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도서의 인세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외부 강연료 등을 재원으로 하여 조성되었습니다. 이번 기부는 도서를 통한 수익금을 다시 도서를 테마로 사회에 환원하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입니다. 현대카드 디자인랩은 이번 기회가 단순히 시설 조성을 위한 금전 기부에 그치지 않도록 디자인 재능 기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도서관 디자인 기획부터 완공까지 직접 참여하여 작은 부분 하나까지 모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전체 칼라 컨셉은 옐로우와 그레이입니다. 그 동안 답답한 병원에서 힘겨운 치료로 힘들었을 환아들에게 환하고 밝은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 많은 고심을 하였습니다. 메인 칼라인 옐로우는 봄날의 따스함과 부드러움을 가지며, 그레이는 고유의 안정감으로 옐로우를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무채색에 두드러져 더욱 생기있는 옐로우와, 자칫 너무 가볍고 튀어 보일 수 있는 옐로우의 톤을 잘 잡아주는 그레이, 그 두 칼라의 조화로 센터 분위기가 훨씬 환하고 밝아졌습니다.




입구 전실은 좁은 공간을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선 기존에 많이 널려있던 각종 배너와 안내 포스터들을 정리해야했습니다. 양쪽 벽면을 자석 칠판으로하여 기존 배너들과 알림판에 있던 정보들을 모두 정리해놓았습니다. 좁은 통로에 많은 자리를 차지하였던 요소들을 벽면을 활용하여 정리하였더니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양쪽 벽면은 현대카드 CSR에서 주최하는 '신나는 교실' 수업중의 하나인 미술교실에서 아이들이 한껏 실력을 뽐낸 작품들, 각종 공지사항, 알림 등을 게시하는 게시판으로도 사용 될 수 있습니다.




도서관내 책장은 아이들이 도서를 보다 쉽게 찾고 읽을 수 있는 진열 방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책장의 높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었고 정면이 아닌 비스듬히 기울여 책을 꽂는 방식은 아이들이 몸을 숙이지 않아도 한눈에 책 제목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아이들의 키에 맞춰 높이를 낮춘 책장 덕분에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인 동시에 각종 수업을 듣기 위한 프로그램실로 가는 대기공간이기도 한 이곳에 가장 편안함을 주어야 하는 것은 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의 도서관이 그러하듯, 딱딱하고 조그마한 의자는 오히려 피곤함을 줍니다. 도서관 중앙에 마련되어있는 커다란 소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앉기에도 넉넉하며 아이들이 모여앉아 오랜시간 책을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편안함을 줍니다. 또한 이곳은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님과 동행하는 것을 고려하여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 또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도서 뿐 아니라 여러종류의 책들도 함께 비치해 두었습니다.

디자인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언제나 아이들의 건강이었습니다. 인테리어의 모든 소재들은 친환경 소재와 재질을 사용하였으며 본딩작업과 같은 화학적 작업들은 모두 피하였습니다. 또한 입실방식을 도서관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 가는 것으로 하여 흙, 먼지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디자인은 많은 것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빛이 없는 곳까지도 밝게 느껴지게하는 옐로우의 기운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져 환아들의 마음속에도 밝은 세상이 피어나길 바랍니다. 앞으로 환아들은 이곳에서 더 많은 순간들을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들이 모여 아이들에게는 어느새 소중한 추억이 되어있겠지요. 현대카드 디자인랩은 이곳을 찾는 환아들의 몸과 마음에 모든 아픔이 사라지고 건강이라는, 행복이라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It’s pleasant autumn with a high and clear sky, the warm sunshine and cool wind of the morning and evening. In this beautiful autumn, the Hyundai Card Design Lab has spent more meaningful time than any other previous years. The Hyundai Card Hyundai Capital built and contributed a children’s dream library to the Seoul center of huimang-dami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Children with Leukemia & Cancer. The children’s dream library was financed by external lecturing fees of employees and royalties of a book <PRIDE The Way the Hyundai Card Works 50>, published by the Hyundai Card, the Hyundai Capital and the Hyundai Commercial in March 2012. This donation was very worthwhile in that profits from a book were returned to the community through the book again. The Hyundai Card Design Lab decided to make a design talent donation to the library so that the project can go beyond just a monetary contribution for building a facility. Aiming at providing a better environment for children, we have participated in the entire process from planning design to completing the construction, devoting ourselves even to details.

Main colors are yellow and gray. In an attempt to create brighter and more comfortable atmosphere for children patients who may have suffered from a hard treatment process, we have made much efforts. One of the main colors, yellow gives a feeling of warm and soft like a spring day and the other color gray makes the yellow color be more remarkable by its unique sense of stability. Harmonized with vivid yellow, contrasted with the achromatic color and gray, which lowers excessive light or showy tones of yellow, the atmosphere of the library became lighter and brighter.

The narrow space of the entrance was built to be utilized in a more neat and efficient way. Most of all, several banners and posters, which had been scattered, needed to be arranged tidily. Putting magnet blackboards on the walls of the two sides, we arranged information in the banners and bulletin board. As those which had occupied much space in the narrow corridor were arranged on the walls, much larger interior space could be obtained. In addition, the walls of the two sides can be also used as a bulletin board for diverse notice, announcement and children’s works of art, created in an ‘exciting classroom’ course, organized by the Hyundai Card CSR.

Bookshelves in the library were produced to enable children to find and read books more easily. The bookshelves were positioned at children’s eye level and books were put obliquely rather than straightly so that children can watch their titles at a look without bending down. The bookshelves, adjusted to children’s height gave wider field of view. We thought that at the space, which is not only a library but also a waiting area for a lecture room, chairs should be the most comfortable things. Like at most other libraries, firm and small chairs make users tired. A large sofa in the middle of the library is enough for parents and children to sit together and comfortable for children to gather around, reading a book or having a chat. In addition, as most children will be accompanied by their parents, we stocked various kinds of books as well as children’s books so that parents can spend time comfortably, waiting for their children.

From the beginning to end of creating a design, we put top priority on children’s health. All interior materials are eco-friendly and chemical work such as bonding was avoided. Also, as users should take off their shoes at the entrance, dust and dirt can be minimized.

Design has power to change many things. We hope that the yellow color, which lightens dark spaces, will also make children’s heart lighter and brighter. Children will spend more time in the library in the future. And the time they spent will become their precious memory. The Hyundai Card Design Lab hope that suffering in mind and body of children who visit the library will be removed and health and happiness will replac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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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희선 2012.10.27 18:47 신고

    와 뭔가가슴뭉클하네요 이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신경쓰신다니 현대카드! 감동입
    니다. 자주들어와볼께요^^ 잘보고갑니다!

    • addr | edit/del 현대카드 디자인 2012.10.29 09:32 신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셔서 현대카드 디자인 스토리와 함께 해주세요^^

Dream Project 06

2012.05.17 14:48



그 동안 각종 잔치에서만 먹는 음식으로 여겨져왔던 떡이 최근에는 우리 간식업계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에 떡은 제과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칼라와 예쁜 모양의 데코로 떡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우리 곁으로 한 층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드림실현 프로젝트의 6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시장에 위치한 원조떡집입니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함께 운영하는 현대차 미소 학습원에서 소상공업인들의 창업과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드림실현의 혜택을 최대한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이번에는 서울 지역이 아닌 양평으로 가보았습니다.

이번 디자인의 근간은 공간 활용 디자인과 브랜딩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상품경쟁력 강화였습니다. 또한 오래된 재래시장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및 실용적이고 정감있는 디자인이 요구됐습니다. '떡 가다기' 라는 상호명은 가득히라는 뜻을 담고 있는 순 우리말인 '가다기'를 인용하여 더 한국적이고 정감있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칼라 컨셉은 양평 5일장 특화 판매 상품인 7종류의 쑥떡 상품에 맞추어 쑥 색을 사용하였습니다.

떡집의 사장님인 남궁융씨는 주문판매에 주를 이루던 기존의 수익구조에서 현장판매율을 높이는 방향을 추구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을 지나다니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발길을 끌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이 필요했습니다. 가게 출입문은 양평 시장 안 노년층 손님들을 감안하여 자동문으로 바꾸고, 접객공간은 진열대와 쇼케이스를 배치하여 >사람들에게 먹음직스러운 떡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드림실현 프로젝트와 디자인랩은 '떡가다기'에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담은 디자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제 양평시장에서의 원조떡집은 '떡가다기'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 태어났습니다. 디자인은 단지 시각적인 것 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을 바꾸고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떡가다기는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맛과 모양의 떡 뿐만 아니라 진심과 정성 또한 드리게 될 것입니다.


Tteok, which has been regarded as food just for diverse parties, is causing a sensation in the snack food industry. With various colors and fancy decorations like cookies and breads, Tteok became closer to us overcoming prejudice against it.

Hyundai Card Hyundai Capital’s dream realization project #6 was conducted for Wonjo Tteokjib, located at the Yangpyeong market, Yangpyeong-gun, Gyeonggi-do. Smile Learning, jointly run by Hyundai Card and Hyundai Capital, supports small businessmen in starting a business or self-support through the dream realization project. With a view to share benefits from the social contribution project with many people, we turned our eyes to Yangpyeong area instead of Seoul this time.

The design of the project aimed at strengthening product competitiveness through space utilization and building a branding system. In addition, interior design, going with a traditional market and practical and warm design were needed. As Gadagi means ‘full’ in pure Korean, the shop name Tteok Gadagi gives a Korean atmosphere and warmth. Main color is artemisiagreen according to 7 types of Ssuk-tteok -- a rice cake flavored with mugwort -- which is a specialized product of the Yangpyeong five-day market.

The shop owner Nam Gung-yung said he would like to increase the proportion of on-the-spot sales rather than sold on order he had focused on before. In order to do that, it needed space design which can catch customers’ eyes and lure them. For older customers of the Yangpyeong market, the door of the shop was replaced with an automatic door. Also, a display stand and a showcase were installed so that appetizing tteok can catch people’s eyes.

The dream realization project and the design lab created a design containing our idea and heart for Tteok Gadagi. Now, the previous Wonjo Tteokjib of the Yangpyeong market was reborn as Tteok Gadagi. Design has not only visual effect but also energy for changing and moving many things. The newly born Tteok Gadagi will deliver heart and soul as well as diverse tteok to its custo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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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떡집 2012.05.17 17:10 신고

    사실 동네떡집하면 약간 허름하고 내부는 떡 기계랑 쌀로 정신이 없는 이미지였는데 굉장히 깔끔하게 변했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호날두 2012.05.17 17:37 신고

    저기에 쓰인 녹색 색감이 참 고급스럼고 차분한 느낌이어서 좋네요

    • addr | edit/del 겔렉시 2012.05.17 17:52 신고

      쑥떡 색이었네요 ㅋ 저도 걍 좋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쑥떡색이 저렇게 고급스러웠나..

  3. addr | edit/del | reply 오레오 2012.05.17 18:21 신고

    이거 보니까 가래떡 먹고싶네요, 이렇게 사진으로보니 떡집도 이렇게 근사해 질수있구나 하고 느끼네요

  4. addr | edit/del | reply 차지 2012.05.18 18:32 신고

    떡가다기 라는 이름이 이쁘네요 ^^




국립발레단은 한 해 백여 회 공연을 합니다. 그 중 상당수의 공연은 ‘찾아가는 국립발레단’ 공연으로 수도권 지역부터 작은 마을까지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께 직접 찾아가 발레를 전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매번 대절한 버스를 타고 지방공연을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알게 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국립발레단에 래핑버스를 기부하였습니다. 국립발레단의 국내 순회공연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끌어줄 이 버스의 뒷면에는 국립발레단 소속 김리회 발레리나의 발 사진을 담았습니다. 공연 후 관객들에게 보여지는 뒷모습이 단원들의 가려진 노력과 열정이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토슈즈 안에 못생겨진 발은 무대 위의 모습만큼이나 값지고 아름다웠습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응원하고 그분들의 땀방울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의 ‘찾아가는 국립발레단’ 공연길이 조금 더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The Korea National Ballet gives about 100 performances a year. Many of the performances have been given through a project called “Ballet Reaching the Public,” by which the ballet company visits rather isolated areas as well as the capital area so that the wider public can enjoy ballet. However, visiting the areas by a chartered bus was not easy.

Getting to know about the situation, Hyundai Card Hyundai Capital contributed a wrapping bus to the Korea National Ballet. On the back of the bus, a picture of feet of the company’s ballerina, Kim Li-hoe is printed. We hoped audiences can recognize efforts and passion by members of the company. The ruined feet in the toeshoes were valuable and beautiful as performance on the stage.

Hyundai Card Hyundai Capital supports performances by the Korea National Ballet and gives a very big applause to its perspiration. We hope its project “Ballet Reaching the Public” can be conducted in a more convenient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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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2.04.04 16:53 신고

    와 발 사진 느낌 있네요 버스에 멋진 발레리나 발을 래핑해서 좋은 일을 하러 ㄱㄱ

  2. addr | edit/del | reply 봄바람 2012.04.04 17:31 신고

    좋은 일하는 국립발레단 분들에게 저 래핑버스가 큰 힘이 되겠네요 화이팅!

  3. addr | edit/del | reply 촉촉 2012.04.06 11:45 신고

    버스가 깔끔하고 보기 좋네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뒷면에 발레리나 사진 굳 ㅋ

  4. addr | edit/del | reply 발레리나 2012.04.06 17:50 신고

    지방공연가는 발레단에게 버스 한대가 더 생기는건 많음 도움이 되지않았을가 싶네요 게다가 발레단 티가 팍팍 나는 래핑버스! ㅋ

Dream Project 05_02

2012.02.15 09:10



디자인랩은 드림실현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업종이 다뤄지길 바랍니다. 한 점포를 변화시키는 경험도 소중하지만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디자인랩의 생각을 전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매우 설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섯 번째 드림실현 프로젝트로 만난 서부세탁소를 통해 우리는 세탁업 전체에게 새로운 서비스 방향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때때로 사람들의 불신을 사기도 하는 세탁업에게 전문성과 투명성을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매장 앞에 위치한 쇼케이스부터 오염 체크 스티커까지 결과물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이 모두는 우리가 설계한 시스템을 설명해주는 도구입니다. 전문적이고 친절한 세탁서비스를 완성하기 위해 디자인랩이 만든 시스템이 닥터버블뿐 아니라 다른 세탁업체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Design Lab hopes the dream realization project can cover diverse types of business. Improving a store is meaningful but spreading the Design Lab’s idea to various fields of business through the project is very exciting.

Through the Seobu Laundry we met for the 5th Dream Realization Project, we wanted to present a new direction for service to the entire laundry. We wanted to add professionalism and transparency to laundry business so that people can have confidence in it.

From a showcase to contamination check stickers, diverse tools can show the system we created. We hope the system we made for specialized and kind laundry service can become a help to not only Dr. Bubble but also other laundry st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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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깔끔한 2012.04.04 16:54 신고

    보통 동네 세탁소 하면 그렇게 깔끔한 디자인의 매장은 생각나지 않지만 닥터버블은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하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초코칩 2012.04.05 17:51 신고

    이런 세탁소라면 조금 멀더라도 찾아가서 옷을 맡기고 싶을 정도네요 ㅋ

  3. addr | edit/del | reply 노트북 2012.04.06 16:15 신고

    저 하트같이 생긴 모양이 드림 실현 마크인가보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