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매월 신규 입고되는 도서를 소개합니다.


  • 파리, 에스파스
    김연 허밍버드 카테고리 : Arts · Architecture

    건축가 김연은 파리를 도시가 아닌 하나의 '기억을 품은 공간'으로 바라보며, 도시의 생성 과정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이 책은 결코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지만, 파리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진짜 파리를 보기 위해 어디를 가야하고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 팁을 얻을 수 있을 것 이다.

  • They Eat Horses, Don't They?: The Truth About the French
    Piu Marie EatwellThomas Dunne Books 카테고리 : France

    영국 작가 Eatwell은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발견한 진짜 프랑스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살찌지 않는 날씬한 여성들의 나라, 미식의 나라, 공기조차 로맨틱할 것 같은 나라 프랑스에 대한 선입견들에 대한 유쾌하고 솔직한 코멘트가 담겨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프랑스의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한다고 생각하지 말 것. 작가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프랑스는 매력적이고 말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 어느 날 문득, 오키나와
    김민채북노마드카테고리 : Japan
  • 어느 날 문득, 타이베이
    이주원 북노마드 카테고리 : Taiwan
  • 북유럽
    유진선 상상출판 카테고리 : Europe
  • 크로아티아
    박정은 상상출판 카테고리 : Croatia
  • 크로아티아
    론리플래닛 편집부 안그라픽스 카테고리 : Croatia
  • ENJOY 두바이
    박진영 넥서스Books 카테고리 :
    Middle East · Asia
  • 그리스 블루스
    맹지나 이담북스 카테고리 : Greece
  • Motorcycle Passion
    Michael Kockritz teNeues 카테고리 : Adventure
  • Where Chefs Eat
    Joe Warwick Phaidon 카테고리 : Food · Drink
  • New York
    Elizabeth L. Bradley Reaktion Books 카테고리 : United States
  • Everyone Loves Paris
    Leslie Jonath teNeues카테고리 : Europe
  • Turning Silver into Gold
    Hartmut Lehbrink teNeues 카테고리 : Sports
  • Walking the Nile
    Levison Wood Simon & Schuster 카테고리 : Adventure
  • Best Ever Travel Tips
    Lonely PlanetLonely Planet카테고리 : Backpacking
  • Libraries
    Bjarne Hammer Road publishing카테고리 :
    Arts · Architecture
  • Gail Albert Halaban: Paris Views
    Cathy Rémy Aperture 카테고리 :
    Travel Photography
  • National Geographic Stunning Photographs

    Annie Griffiths National Geographic 카테고리 :
    Travel Photography

  • New York: A Mod Portrait of the City

    Zdenek MahlerUniverse 카테고리 : 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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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딸기향기 2015.05.06 15:30 신고

    넘 좋네요! 보러 가야겠어요

길 위의 행복! 대한민국 트레킹
‘삼천리 금수강산’이라는 말 그대로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우리나라. 히말라야나 알프스처럼 높고 웅장한 산맥은 없지만, 산세가 대체로 완만하고 사계절 변화가 뚜렷해 그 계절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발달 했다. 트레킹 장소가 산으로만 국한된 것도 아니다. 전국 방방곡곡이 특색이 뚜렷하고 아름다워 강과 섬, 해안가, 둘레길 등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정말 많다.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멀리 해외로 나갈 것 없이, 익숙한 곳에서 전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묘미를 느껴 보자!

분홍빛 절경의 천상 화원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 바로 진달래와 철쭉이다.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받는 명불허전의 문학이며, 어느 동네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철쭉과 진달래꽃은 봄의 전령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찌 보면 봄날의 트레킹은 교외나 야산을 찾는 꽃놀이 문화 계승이 아닐까? 능선에 초록 양탄자를 깔고, 군데군데 핑크빛 꽃의 군락으로 한껏 치장한 5월의 산은 눈부시게 빛난다.
서울 북한산 여수 영취산 남원 바래봉 합천 황매산

우리나라의 산은 시원한 청정수를 콸콸 쏟아낸다. 특히 여름에는 깊은 자연 속 그늘진 계곡에서 물놀이와 함께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위를 완벽하게 잊을 수 있다. 잘 닦인 둘레길이나 등산로가 아닌, 주로 오지를 걷는 계곡 트레킹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두 다리와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인제 방태산 아침가리계곡 삼척 응봉산 용소골

성곽 둘레길, 켜켜이 쌓인 역사를 걷다

산성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으로, 지금은 중부 이남 지역에만 1,200여 개 정도의 산성 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크게 도성과 읍성을 포괄하는데, 조선은 북한산성과 남한산성으로 수도의 외곽을 방어했고 한양에는 도성을 둘러 그야말로 철옹성을 구축했다.
서울한양도성 수원화성
Writer. 진우석
여행작가, <대한민국 트레킹 바이블>, <대한민국 3대 트레일> 저자

만발한 진달래 능선, 서울 북한산

조선의 수도가 한양으로 결정되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한 산이 북한산(836.5m)이다. 화강암 32개 봉우리가 저마다의 위용을 뽐내며, 가벼운 워킹부터 암벽등반까지 다양한 코스의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진달래 능선은 북한산 동쪽에 자리한 낮고 볼품없는 능선이지만, 봄철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능선을 따라 만발한 진달래가 유백색의 암봉들과 멋지게 어우러지기 때문. 진달래 능선과 문화유적이 많은 북한산성 코스를 연결하면 봄나들이 코스로는 그만이다.
  • 추천코스 우이동 진달래능선 대동문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거리 8㎞.
  • 시간 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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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피는 진달래, 여수 영취산

영취산(510m)은 전국의 진달래 명산 중에서도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진달래 면적을 자랑한다.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 산사면이 넘실대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아이러니하게도 영취산이 진달래로 유명해진 이유는 여수공단에서 비롯된 공해 덕분인데, 대다수의 수종은 고사한 대신 공해에 강한 진달래가 무성해진 것! 영취산의 화려한 진달래 속에는 여수 지역의 아픔과 역사가 녹아 있다.
  • 추천코스 진달래축제장 개구리바위 진례산 상암초등학교.
  • 거리 5.5㎞.
  • 시간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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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명산, 남원 바래봉

운봉고원 위에 자리한 바래봉(1,167m)은 철쭉 덕분에 유명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산이다. 성삼재 북서쪽 지리산 변두리에 자리한 작은 봉이지만, ‘철쭉 절경이 끝내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혜성처럼 ‘명산’ 반열에 올랐다. 바래봉 철쭉은 가히 우리나라 최고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말끔한 초원지대 여기저기 봉긋한 철쭉 언덕에서는 유난히 꽃봉오리가 크고 붉은 기가 짙은 철쭉을 발견할 수 있는데, 정상에서 감상하는 지리산 주능선 조망도 일품이다.
  • 추천코스 전북학생교육원 팔랑치 바래봉 남원춘향허브마을.
  • 거리 12.5㎞.
  • 시간 5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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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소금강, 합천 황매산

황매산(1,108m)은 예로부터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경치가 빼어난 소백산맥의 고봉이다. 모산재(767m)일대의 우유빛깔 화강암 바위들은 설악산과 북한산이 부럽지 않을 만큼 수려하고, 사방으로 뻗은 능선은 지리산만큼 웅장하다. 특히 매년 5월 초에는 정상에서 남쪽 베틀봉(946.3m)으로 이어지는 산릉 양쪽 산사면의 수십만 평 고원이 전부 철쭉꽃으로 덮이는데, 숨 막히는 황홀경을 선사한다.
  • 추천코스 모산재주차장 모산재 황매산 오토캠핑장.
  • 거리 8.2㎞.
  • 시간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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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유토피아, 인제 방태산 아침가리계곡

방태산은 시끄러운 속세를 벗어나 쉬어가기 딱 좋은 산이다. 점봉산과 더불어 남한 최고의 원시림과 깊은 골짜기와 톡 쏘는 탄산 약수를 품고 있는데, 예로부터 방태산 줄기에 ‘3둔 4가리’로 불리는 은둔의 유토피아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3둔은 방태산 남쪽의 살둔•월둔•달둔을, 4가리는 방태산 북쪽의 아침가리(조경동)•연가리•적가리•명지가리를 말하며, 그 중 인적 없는 오지인 아침가리계곡에서의 트레킹은 꼭 한번 경험할만한 가치가 있다.
  • 추천코스 방동약수 아침가리계곡 진동리 갈터.
  • 거리 10.6㎞.
  • 시간 4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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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왕국, 삼척 응봉산 용소골

삼척 응봉산(998.6m)은 1,000m가 채 안 되는 산이지만 ‘물의 왕국’이라 불릴 만큼 용소골, 문지골, 버릿골, 재량밭골, 온정골, 구수골 등 빼어난 계곡들을 곳곳에 품고 있다. 이 계곡들을 펼쳐 서로 이으면 무려 100㎞가 훌쩍 넘고, 계곡에서 뿜는 물의 양은 웬만한 저수지 하나는 채우고 남을 정도! 이 중 가장 유명한 계곡이 바로 용소골인데, 전형적인 V자 협곡으로 계곡 전체가 비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추천코스 덕풍산장 제1용소 제2용소 덕풍산장.
  • 거리 5㎞.
  • 시간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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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순성 놀이의 중심, 서울한양도성

서울한양도성은 말 그대로 조선의 도읍지였던 한양을 에워싸고 있는 성곽이다. 개국 당시 정도전, 하륜, 무학대사 등 풍수지리를 겸비한 당대 최고 학자와 승려들의 치열한 논쟁을 거쳐 지금의 북악산 아래에 경복궁이 들어섰다. 그 결과 서울 4대문 안의 4개의 산으로 주산 북악산, 좌청룡 낙산, 우백호 인왕산, 안산으로 남산을 배치했고, 그곳에 18.6㎞ 도성을 쌓아 연결했다. 조선시대에는 도성을 한 바퀴 크게 돌며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순성(巡城)’이라 했고, 한양 사람들은 순성 놀이를 즐겼다. 일제 강점기와 근대화 과정을 거치며 사라진 순성 놀이가 최근 걷기와 트레킹 열풍으로 재현되고 있는데, 성곽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서울의 옛 지형과 역사를 절로 터득하게 될 것이다.
  • 추천코스 숭례문 숙청문 흥인지문 숭례문.
  • 거리 21.8㎞.
  • 시간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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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성곽의 백미로 칭송받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은 당대의 철학, 과학, 문화가 총 집결한 ‘18세기 실학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유려한 성곽의 아름다움과 ‘거중기’와 같은 기계를 활용한 과학성이 조화를 이루며 수작 중의 수작으로 꼽힌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효심에서 밑그림이 그려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정조는 즉위하자마자 뒤주 속에서 참혹하게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수원 남쪽 화산으로 옮기고 가까운 수원 땅에 약 3년(1794~1796년)에 걸쳐 기존의 읍성을 화려하고 웅장한 성곽을 축성한다.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둘레길은 평지에서부터 가파르게 올라가는 형태를 띠는데 산책하듯 트레킹하면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
  • 추천코스 팔달문 서장대 장안문 팔달문.
  • 거리 5.7㎞.
  • 시간 2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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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라이브러리] Theme Collection 06. A Walk for Inspi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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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 | Theme Collection 06. A Walk for Inspiration - 천천히 걷는 여유를 통해 느림의 미학과 자연 속 나만의 영감을 발견하는 여정

루트소개

“걷는다는 것은 세계를 온전하게 경험한다는 것이다.” 철학자 다비드 르 브루통이 말했다. 그의 말처럼 걷는 것만큼 순간순간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감성으로 느낄 수 있는 행위는 없다. 아마 우리가 그토록 대자연 속을 걷고 싶어하는 이유는 그런 경험을 되찾으려는 본능이 아닐까? 바쁜 일상에서 놓쳐버린 영감의 순간을 말이다.
걷기를 예찬하는 여러분을 위해 최고의 루트가 기다리고 있다. 지금 한 걸음을 내디뎌 세계 곳곳에 숨 쉬는 영감의 원천을 발견해보자.

  • 이탈리아 Italia

    우아한 건축 유산과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 작품, 수준 높은 미식과 더불어 이탈리아 사람이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 하나 더 있다면 바로 눈부신 자연이다. 깎아지른 산봉우리와 언덕 위의 아기자기한 마을, 짙푸른 지중해가 어우러진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싶다면 곧장 트레킹에 나서자. 친퀘테레, 피렌체, 돌로미테 산맥 등 이탈리아 반도의 내륙과 해안을 넘나드는 센티에리(Sentieri, 도보 여행 구간)를 걷는 동안 이탈리아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 친퀘테레 트레일 Cinque Terre Trail

      ‘5개의 땅’을 의미하는 친퀘테레(Cinque Terre)에는 해안 절벽마다 파스텔 톤 가옥이 오밀조밀하게 들어선 마을 5개가 흩어져 있다. 지중해를 마주보며 자리 잡고 있는 각 마을을 잇는 해안길과 산악길이 친퀘테레 트레일을 이루는데, 그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은 마나롤라(Manarola)에서 코르닐리아(Corniglia)까지 이어진 해안 루트다.
      총 길이 20km l www.cinqueterretrekking.com

    • 르네상스 링 트레일Renaissance Ring Trail

      토스카나(Toscana)의 중심도시 피렌체의 교외를 걷는 링 트레일. 이 길 위에는 중세 수도원과 고성 같은 풍부한 문화유산이 아름다운 토스카나(Toscana)의 전원 풍경과 어우러져 있다. 코스 이름처럼 고풍스러운 옛 길을 음미하며 느긋하게 하이킹에 나서거나 울퉁불퉁한 언덕을 산악 자전거로 가로질러보자.
      총 길이 170km

    • 알타 비아 1 Alta Via 1

      돌로미테 산맥(Dolomites)의 극적인 산악 절경에 빠져보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알타 비아 1 루트를 선택해야 한다. 브라이스 호수(Lago di Braies)에서 시작해 벨루노(Belluno) 마을까지 140여 km 이어진 돌로미테의 대표 트레일은 토파나(Tofana), 라가주오이(Lagazuoi), 치베타(Civetta) 등의 웅장한 봉우리를 아우른다.
      총 길이 120km

  • 네팔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이 뿌리 내린 네팔은 트레커에게 지상 낙원과 다름 없다. 초보자부터 전문 산악인까지 수준별로 도전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트레킹 루트를 보유하고 있으니 말이다. 수도이자 관문 도시인 카트만두를 거쳐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랑탕 계곡 등 나라 전체에 걸쳐 있는 히말라야의 산군으로 떠나보자. 오래 전부터 현지인이 숭배의 대상으로 여긴 네팔의 험준한 산군을 오르내리는 일은 단순한 성취감 이상의 커다란 경외심을 일깨워줄 것이다.

    •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렉
      Everest Base Camp Trek

      20세기 초 탐험가가 개척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로 향하는 트레일은 매년 수 만명의 트레커가 찾는 인기 코스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리 녹록한 길은 아니다. 루클라(Lukla)에서 시작해 해발 5,545m 지점을 거쳐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까지 다다르는 이 험준한 트레일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이 필수다.
      총 길이 62km l www.himalayanwonders.com

    • 안나푸르나 서킷
      트렉
      Annapurna Circuit Trek

      1977년 외국인 트레커에게 개방한 이래 안나푸르나 서킷 트렉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산악 트레킹 루트로 각광받아왔다. 짙푸른 계곡과 야생으로 둘러싸인 트레일을 걷는 동안 네팔의 자연과 전통 문화를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나푸르나 산군을 따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트레킹에 나선다.
      총 길이 230km l www.nepaltrekkinginfo.com

    • 랑탕 트렉 Langtang Trek

      수도 카트만두에서 가장 가까운 히말라야 산악 지대에 놓인 랑탕 트렉은 에베레스트나 안나푸르나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티베트 고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루트 중 하나다. 샤르부베시(Syabrubesi)에서 출발해 랑탕 계곡을 따라 해발 3,870m에 자리한 티베트 국경까지 이어진다.
      총 길이 120 km l http://langtang.com

  • 미국

    미국에서 트레킹에 도전하는 일은 문제가 아니다. 워낙 넓은 땅이니 어디를 걸을 것이냐가 문제다. 서부 캘리포니아부터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까지, 광활한 미국 땅은 그림 같은 트레킹 루트를 무수히 품고 있다. 완주하는 데 한 달이 넘게 걸리는 장거리 트레일을 걸으며 육체의 한계를 시험하고, <월든>을 쓴 자연주의자 데이비드 소로처럼 대자연의 일부가 되어보자. 당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는 경험이 될 지도 모른다.

    • 존 뮤어 트레일 John Muir Trail

      캘리포니아의 장엄한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길. 존 뮤어 트레일은 미국의 상징적인 트레일로, 완주하는 데 20일이 넘게 걸린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 산(Mount Whitney, 4,421m)에 오르고, 수천 개의 보석 같은 호수를 지나 야생 곰이 어슬렁거리는 강과 호수에서 자연과 교감해보자.
      총 길이 358km l www.johnmuirtrail.org

    • 애팔래치안 트레일 Appalachian Trail

      이 트레일은 언제나 전 세계 트레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미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장거리 트레일로, 조지아 주(Georgia)에서 메인 주(Maine)까지 총 14개 주를 통과한다. 최소 6개월간 걸어야 하고 도전자 중 완주에 성공하는 사람은 20퍼센트에 불과하지만, 종주 후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총 길이 3,360km l http://appalachiantrail.org

    • 칠쿠트 트레일 Chillcoot Trail

      금광을 찾아 유콘(Yukon)으로 향하던 1890년대 개척자의 자취를 따라가보자. 알래스카 다이에(Dyea)에서 출발해 캐나다까지 이어지는 칠쿠트 트레일 위에는 야생적인 자연과 100여 년 전 역사가 펼쳐진다. 하루에 50명만 입산을 허용하는 길. 알래스카 대자연이 펼쳐지는 험난한 길을 걷다 보면 연어를 잡는 야생 곰과 강물로 목을 축이는 노루가 불쑥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총 길이 53km l http://www.pc.gc.ca/

  • xxxxx

    맑은 자연으로 유명한 뉴질랜드에서, 가장 태고의 원시림은 남섬의 남서쪽 해안에 자리한다. 뉴질랜드 최대의 국립공원인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과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Mount Aspiring National Park)이 있는 지역이다. 남섬의 등뼈를 이루는 서던 알프스산맥(Southern Alps)과 케플러 산맥(Kepler Mountains), 머치슨 산맥(Murchison Mountains), 세 산맥이 얽혀 빚는 장엄한 풍광 속을 걸어보자. 낮에는 트레킹 루트를 걷고, 밤에는 길가의 오두막에서 잠을 청하며 뉴질랜드 대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다.

    • 밀퍼드 트랙 Milford Track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에서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덕분에 연간 1만4,000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 있는 밀퍼드 트랙. 싱그러운 우림 지대를 걷다보면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서덜랜드 폭포(Sutherland Falls), 번쩍이는 피오르드 지형인 밀퍼드 사운드, 빙하가 이룬 거대한 테아나우 호(Lake Te Anau)가 펼쳐진다.
      총 길이 53.5km l http://greatwalks.co.nz

    • 루트번 트랙 Routeburn Track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에서 서쪽의 마운트 아스파이어링 국립공원(Mount Aspiring National Park)까지, 울창한 고산지대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루트번 트랙(Routeburn Track). 고대 마오리 족이 녹옥(pounamu) 덩어리를 찾아 걸어간 길이다. 거울 같은 호수, 굉음을 내며 쏟아지는 폭포, 가파른 골짜기를 걷다 보면 저 멀리 사람의 발길이 한번도 닿지 않은 황야가 펼쳐진다.
      총 길이 39km l http://greatwalks.co.nz

    • 케플러 트랙 Kepler Track

      케플러 트랙(Kepler Track)은 럭스모어 산(Mount Luxmore)과 케플러 산맥을 가로지르는 순환 코스다. 잘 정비한 트레일을 갖춘 데다 길 위에 현대적인 오두막이 자리하는 덕분에 ‘럭셔리한 야생’이라고도 불리는 곳. 테아나우 호(Lake Te Anau)에서 출발해 손전등을 들고 럭스모어 동굴의 기괴한 지형을 탐사하고, 오랜 세월 빙하가 깎아낸 아이리스 번 계곡(Iris Burn Valley)을 걸어보자.
      총 길이 67km l http://greatwalks.co.nz

관련서적 소개

  • A Short Walk in the Hindu Kush 이 책은 웨일스를 거쳐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는 특별한 여정을 담고 있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정 떠난 트래킹으로 시작해 지금은 가장 사랑 받는 여행 수기가 되었다. 고립된 지역만을 찾아 다니는 저자 에릭 뉴비(Eric Newby)의 솔직한 입담은 읽는 재미를 더하고, 여행지 곳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겪게 되는 에피소드 역시 위트를 더한다.

  • GR20 – Corsica 산이 많은 지중해 섬, 코르시카의 GR20는 유럽 최고의 모험장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산악길로, 모든 GR 중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소문이 나 있다. 코르시카를 세로로 통과하면서 가파른 산길과 바위로 뒤덮인 섬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이 길은 190km의 거리를 2주 안에 걸어야 하는, 경험 많은 트레커들에게도 도전적인 코스이다. 그 코스를 시도하려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가이드북이다.

  • Walking the World's Natural Wonders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여행을 할 때, 우리는 진정한 경치, 소리, 그리고 자연의 냄새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책은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34개의 루트를 안내하며, 각 루트의 거리, 고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 숙소 등을 세심하게 안내한다. 도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당신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완벽한 책이다.

  • America's Great Hiking Trails 미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11개의 트레일을 각 트레일의 지도와 환상적인 사진들과 함께 소개한다. 주말 이틀 또는 하루 정도로 짧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코스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들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각 트레일을 소개하는 인상적인 사진만으로도 하이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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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주말,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테마로 열리는 플리마켓에는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과 발견이 있다. 손재주 좋은 셀러와 존재감을 알리고 싶은 예술가, 친구나 애인 혹은 혼자서 배회하는 방문객들이 모두 모이는 그곳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와 특유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며, 또한 삭막한 도심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동네잔치 같은 느낌 탓인지 어릴 때 골목에서 누렸던 소소한 모험을 어른이 되어 다시 하는 기분을 들게 하고, 우리가 쌓아온 시간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동화처럼 재미난 경험을 꺼내어 선사하는 플리마켓으로 떠나보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그 지역의 플리마켓을,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동네의 플리마켓이 좋겠다. 





홍대, 이태원, 연남동... 마켓은 계속된다


1.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공식 페이스북    

2. 이태원 계단장 우사단 마을 공식 페이스북


국내 플리마켓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홍대 놀이터에는 여행지에서의 플리마켓과는 다른 편안함이 있다. 예술가들이 직접 좌판 가득히 작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핸드메이드 제품은 백화점, 면세점, 혹은 강남의 편집샵에서는 도저히 발견할 수 없는 물건이다. 

내친김에 이태원의 계단장에도 찾아가 보자. 좁은 계단을 따라 늘어선 아기자기한 좌판에서는 파인애플과 생강이라는 이상한 조합의 잼도 발견할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살 생각도 못 해봤을 법한 물건에 지갑을 여는 일은 다반사. 한 달에 한 번 이슬람교 중앙회 앞에서부터 시작되는 계단장 플리마켓은 평소 어느 상점에서도 보지 못한 신기한 제품들로 가득하다. 최근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연남동 마켓에서는 왠지 모르게 건강한 기운이 풍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꾸려가는 이 마켓에는 각종 유기농 식재료와 설탕, 버터가 들어있지 않아도 맛이 좋은 브라우니는 물론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따스한 기운으로 가득한 장터다.


요즘은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파워블로거끼리, 동종업계 사람들끼리 카페나 스튜디오에서 소소하게 여는 플리마켓들이 조용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감각과 센스를 SNS를 통해 검증받은 셀러들의 물건들은 빠른 시간에 완판될 정도인데, 이런 류의 플리마켓은 꼭 물건을 구입하기 위함이 아닌 새로운 이슈에 목마른 이들이 찾는 놀이터가 되어주기도 한다.





아르헨티나에서 발견한 보물 같은 플리마켓



나른함을 느끼는 날에는 결심하고 쓸 수 있는 휴가를 모아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떠나보자. 내가 바라고 꿈꿨던 것과 거리가 멀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남미의 오래된 도시를 걸으며 발견한 보물 같은 시장, 에비타의 영혼이 떠도는 것만 같은 레꼴레따 플리마켓에 도착하면 진짜 벼룩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먼지 쌓인 골동품을 볼 수 있다. 누군가에겐 버릴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겐 독특하면서 색다른 장터의 물건들은 생각보다 잘 팔리기도 한다. 소유자의 일상을 품고 있던 이국의 낡은 물건이 대량생산된 물건과 비교도 안될 만큼 더없이 멋져 보이게 하는 것도 플리마켓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유럽의 플리마켓 어디까지 가봤니?



화려한 과거와 문화적 풍요를 품은 대륙답게 유럽에는 플리마켓 명소들이 참 많은데 복식과 실내장식, 각종 소품 등등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방대한 규모의 플리마켓들은 유물의 거대한 전시장 같기도 하다.


프랑스 파리를 여행한다면, 주말 오전에는 빈티지 골동품의 모든 것을 구경할 수 있는 방브 플리마켓을 권하고 싶다. 깐깐한 파리지엥 셀러가 도끼눈으로 구경꾼을 감시하기도 하고, 인심 넉넉한 셀러가 자꾸만 만져보길 권하기도 하는 그곳에서는 셀러의 개성을 탐색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영화 ‘노팅 힐’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포토벨로 마켓은 런던의 지하철  ‘튜브’를 타고 ‘노팅 힐 게이트’ 역에서 내릴 때부터 탐험이 시작된다. 시장을 향하는 사람들을 따라 자연스레 발길을 옮기면 알록달록한 파스텔 톤의 편집샵이 즐비한 거리를 지나 노점이 즐비한 마켓에 당도하게 된다. 화려한 앤틱에 시선이 뺏기는 파리의 플리마켓과는 사뭇 다르게 소박한 멋이 가득한 그곳에서는 고서적과 헌 옷, 길거리 음식들을 즐기며, 또 런던의 주택가를 유유자적 산책하며 마음껏 길을 잃을 수 있다.





맨해튼 한복판에서 만나는 플리마켓


1.2 헬스키친 플리마켓 공식 사이트    


도심 속의 플리마켓하면 뉴욕을 빼놓을 수 없다. 6번가와 24~27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서 열리는 아넥스 앤티크 페어 & 플리마켓에서는 온갖 실내장식품과 가구, 보석류를 만나볼 수 있다. 76~77번 스트리트에서 일요일마다 서는 그린 플리마켓은 농부들이 직접 자신이 기른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시중가의 거의 절반 가격으로 파는데, ‘그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센트럴 파크 근처 콜럼부스 서클 마켓에는 옷과 액세서리, 공예품이 많은데, 이처럼 관심 있게 구경하고 구입할 아이템에 따라 마켓을 골라 다니는 재미가 있는 곳이 바로 뉴욕 플리마켓이다.





길 잃은 이가 머무는 곳, 플리마켓과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플리마켓에는 낯설고도 편안한 일탈을 꿈꾸며 길을 잃은 이들에게 잠시나마 여행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마법이 있다. '여행'하면 떠오르는 곳,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도 그런 곳이다.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여행지를 가판에 올려두고 상상과 설렘으로 이리저리 흥정하는 플리마켓과 닮아있다.

현대인 누구나 모험을 원하지만 일탈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의도적으로 길을 잃는 방법은 있다. 플리마켓을 찾아 국적불명, 출처불명의 낯선 물건들을 구경한 뒤,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들러 지도를 펼친 후 코코넛 프로즌 밀크 앤드 키위를 마시는 것. 지금 당장, 가장 쉽고도 완벽한 모험을 떠나보자.








 

 Writer. 테오
여행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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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매월 신규 입고되는 도서를 소개합니다.


  • Aalto
    Robert McCarter Phaidon 카테고리 : Architecture

    미학적이고 기능적인 방식으로 주변과의 관계를 고려한 건축을 지향했던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인 Alvar Aalto의 작품집. 북유럽 디자인을 이끌었고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에게 실용성과 심미성 간의 균형에 대한 영감을 준 Aalto의 작품세계를 살펴 볼 수 있다. 이 서적에서는 각 건축물의 설계 시 그가 고려했던 환경적, 사회적 그리고 지역적 배경을 함께 설명해 주어, Aalto의 철학을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 The Cut-outs
    Karl BuchbergThe Museum of Modern Art 카테고리 : Contemporary Art

    CUT-OUT 기법으로 불리는 Henri Matisse 후기의 가위드로잉 작업만을 모은 작품집. CUT-OUT 기법의 이론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관점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해당 기법에 관련된 다섯가지 에세이와 CUT-OUT 기법이 적용된 작품을 연대기 별로 소개하고 있어 변화하고 발전되는 그의 작품세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화로운 색의 사용과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공간배치는 순수미술 뿐 아니라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제공해 줄 것이다. 2014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열린 그의 대규모 회고전의 카탈로그.

  • 거리의 디자인
    카를레스 브로토 저,
    이지민 역
    한스미디어 카테고리 : Urban Planning
  • 친절한 북유럽 패턴 일러스트
    박영미 미디어샘카테고리 : Illustration · Animation
  •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Pride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이야기나무 카테고리 : Hyundai Card Design Lab
  • 내 손으로 발리 BOOK + 내 손으로 NOTE
    이다 NEWRUN 카테고리 : Illustration · Animation
  • 리즈 클라이모의 작은 세상
    리즈 클라이모 저,
    민경희 역
    루비박스 카테고리 : Illustration · Animation
  • 그림책 상상 그림책 여행
    천상현 안그라픽스 카테고리 : Illustration · Animation
  • 좌충우돌 펭귄의 북 디자인 이야기
    폴 버클리 저,
    박중서 역
    미메시스 카테고리 : Editorial Design
  • Cabins
    Philip Jodidio Taschen 카테고리 : Organic Design
  • Double Trouble
    Peter Eleey The Museum of Modern Art 카테고리 : Contemporary Art
  • Ando. Complete Works 1975–2014
    Philip Jodidio Taschen 카테고리 : Architecture
  • Cut-outs, Drawing With Scissors
    Gilles Neret Taschen카테고리 : Contemporary Art
  • The Heart Is Not a Metaphor
    Ann TemkinThe Museum of Modern Art카테고리 : Contemporary Art
  • The Original Folk and Fairy Tales of the Brothers Grimm
    Jacob Grimm Princeton University Press 카테고리 : Illustration · Animation
  • Collector's Edition
    Stuart TolleyThames&Hudson 카테고리 : Package Design
  • Fashion Photography Next
    Magdalene Keaney Thames&Hudson 카테고리 : Fashion · Culture · Photo Essay
  • Los Logos 7
    Robert Klanten Gestalten카테고리 : Identity
  • The Typographic Universe
    Steven Heller Thames&Hudson카테고리 : Graphic Design
  • Animal Architecture
    Ingo ArndtHarry N. Abrams카테고리 : Critical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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